
사람도 반려견도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정말 중요한 요인이다. 세 가지 요인 중에 잘 먹는 것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해서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과정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흔하지는 않지만 반려견이 밥을 먹어도 위로 내려가지 않아서 영양분을 흡수를 잘할 수 없는 거대 식도증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는 보호자의 섬세하고 꾸준한 평생관리로 반려견을 도와주어야 한다. 식도가 커지는 거대 식도증 반려견이 음식을 먹게 되면 식도라는 근육질로 이루어진 관이 수축과 이완을 해서 음식을 입에서 위로 옮긴 후에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킨 후에 영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그러나 반려견이 거대 식도증에 걸리게 되면 음식물을 입에서 위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식도의 ..

요즘 들어 나의 주변에서 반려견 친구들이 암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반려견의 보호자로서는 제일 듣고 싶지 않고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일 것이다. 왜 반려견에게 암이 생기는 걸까? 그렇지 않아도 반려견은 짧은 생을 살고 가는데 아프지 않고 질병의 걸리지 않게 무적으로 만들어주시지... 하고 신을 원망할 때도 있다. 반려견이 잘 걸리는 종양중 하나인 골육종은 뼈에 생기는 매우 공격적인 악성 종양이다. 뼈에 생기는 종양 , 골육종 골육종은 골암이라고도 불리는 뼈에 생기는 암이다.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의 비정상적인 생산으로 인해서 종양이 뼈에 발생하게 된다. 골육종은 악성 종양으로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매우 공격적이고 침습적이여 소 다른 장기로도 전이가 빠르다. 골육종은 ..

보호자는 자신의 손가락이나 다른 사람의 손가락에 사마귀가 생긴 것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에게 생긴 사마귀는 유두종 중에 하나로서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되는 병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마귀가 옮았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우리의 반려견에게도 사마귀 즉 유두종(Papilloma)이 생길 수 있다. 사람의 딱딱하고 동그란 유두종과 다르게 반려견의 유두종은 주로 입술이나 잇몸에 콜리 플라워와 같이 생긴 부드러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파필로마(papilloma), 유두종이란? 유두종이이란 일반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마귀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유두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반려견의 입이나 입술, 잇몸에 생기게 되는 작은 양성종양이다. 유두종은 한 곳만 발생할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과 개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다른 어떤 이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몸의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서 바이러스나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킨다. 반려견의 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재채기가 나는 것은 몸이 면역반응을 일으켜서 몸을 지키고 있다는 그 증거이다. 간혹 면역시스템이 반려견이나 사람의 몸을 지키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화합물이 너무 많은 양으로 방출돼서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아나필락시스란 반려견의 몸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이물질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면역체계를 가동한다. 처음 반려견의 몸에 A라는 이물질이 들어온다. 몸에서는 이물질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알레르겐으로 인식한다. 몸이 A라는 알레르겐을 인식하면 면역체계가 가동되면서 반려견의 몸은 A라는 알레르겐을 기억하게 되..

갑상선은 반려견과 사람의 몸속에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개의 기관 양쪽에 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 시스템 중 하나이다. 신진대사란 반려견이 먹는 음식의 영양분을 에너지로 만들어내는 세포에서 일어나는 활동이다.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티록신(T4)과 트리 요오드 티로닌(T3) 호르몬은 심장, 간, 뇌. 피부 등 반려견의 몸의 모든 기관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호르몬이다. 이런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들이 있는데 자가 면역 갑상선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이중에 갑상선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어 내서 생기는 갑상선 항진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티록신(T4)과 트리요오드티로니(T3)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보호자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제일 아쉽고 슬픈 것이 나의 반려견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갈 때이다. 개들의 시간은 왜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늘 속상하고 슬프다. 나의 반려견이 나이가 들어서 노견이 되었다면 보호자는 반려견이 젊었을 때와는 다른 방식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나의 반려견에게 노화가 오면서 신체적이고 정식적인 많은 것들이 변화하게 되기 때문이다. 노견이라 부르는 나이 반려견이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나이 1살이 반려견의 나이 7살과 같다는 소리는 맞지 않다. 반려견이 빨리 노화가 되는지는 반려견의 크기, 품종, 영양상태 환경에 따라서 매우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고 오래 살지 못한다..

어느 날 나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만져주다가 그의 피부 밑에 있는 덩어리를 발견하고 놀란 보호자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보호자는 반려견에게 생긴 덩어리는 무조건 악성 종양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 일 것이다. 하지만 안심하라. 반려견에게 생긴 덩어리는 악성종양이 아니고 지방종일 확률이 매우 높다. 지방종은 많은 반려견에게서 발생한다. 하지만 보호자는 지방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일단 겁부터 먹게 된다. 지방종이란 지방종은 얇은 피막으로 싸인 지방세포들로 구성된 양성종양 또는 비암성 종양이다. 지방종은 반려견의 몸 어느 곳이나 생길 수 있지만 지방조직이 많은 피부 아래 조직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지방종은 반려견의 허벅지, 팔,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지방종은 지방 조직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