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자는 자신의 손가락이나 다른 사람의 손가락에 사마귀가 생긴 것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에게 생긴 사마귀는 유두종 중에 하나로서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되는 병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마귀가 옮았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우리의 반려견에게도 사마귀 즉 유두종(Papilloma)이 생길 수 있다. 사람의 딱딱하고 동그란 유두종과 다르게 반려견의 유두종은 주로 입술이나 잇몸에 콜리 플라워와 같이 생긴 부드러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파필로마(papilloma), 유두종이란? 유두종이이란 일반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마귀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유두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반려견의 입이나 입술, 잇몸에 생기게 되는 작은 양성종양이다. 유두종은 한 곳만 발생할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과 개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다른 어떤 이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몸의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서 바이러스나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킨다. 반려견의 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재채기가 나는 것은 몸이 면역반응을 일으켜서 몸을 지키고 있다는 그 증거이다. 간혹 면역시스템이 반려견이나 사람의 몸을 지키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화합물이 너무 많은 양으로 방출돼서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아나필락시스란 반려견의 몸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이물질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면역체계를 가동한다. 처음 반려견의 몸에 A라는 이물질이 들어온다. 몸에서는 이물질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알레르겐으로 인식한다. 몸이 A라는 알레르겐을 인식하면 면역체계가 가동되면서 반려견의 몸은 A라는 알레르겐을 기억하게 되..

갑상선은 반려견과 사람의 몸속에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개의 기관 양쪽에 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 시스템 중 하나이다. 신진대사란 반려견이 먹는 음식의 영양분을 에너지로 만들어내는 세포에서 일어나는 활동이다.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티록신(T4)과 트리 요오드 티로닌(T3) 호르몬은 심장, 간, 뇌. 피부 등 반려견의 몸의 모든 기관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호르몬이다. 이런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들이 있는데 자가 면역 갑상선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이중에 갑상선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어 내서 생기는 갑상선 항진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티록신(T4)과 트리요오드티로니(T3)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보호자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제일 아쉽고 슬픈 것이 나의 반려견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갈 때이다. 개들의 시간은 왜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늘 속상하고 슬프다. 나의 반려견이 나이가 들어서 노견이 되었다면 보호자는 반려견이 젊었을 때와는 다른 방식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나의 반려견에게 노화가 오면서 신체적이고 정식적인 많은 것들이 변화하게 되기 때문이다. 노견이라 부르는 나이 반려견이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나이 1살이 반려견의 나이 7살과 같다는 소리는 맞지 않다. 반려견이 빨리 노화가 되는지는 반려견의 크기, 품종, 영양상태 환경에 따라서 매우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고 오래 살지 못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나의 반려견이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점점 찌거나 2주 이상 다른 때보다 더 피곤해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보호자는 반려견에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하여 보자. 갑상선은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을 생성해서 신진대사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기능이 떨어진다면 반려견은 신체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몸의 중요한 샘인 갑상선 갑상선이란 신체의 가장 중요한 샘 중에 하나로서 기관 근처의 목 쪽에 위치한다. 갑상선은 기관 양쪽에 하나씩 있는 두 개의 이어진 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갑상선의 활동은 뇌의 기저부에 있는 뇌하수체에 의해서 조절된다.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은 인체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호르몬은 기초대사..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면 늘 걱정스럽고 조심하는 것이 진드기이다. 진드기는 매우 작지만 나의 반려견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진드기는 반려견에게 안 좋은 박테리아 등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진드기가 반려견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감염증은 라임병, 아나 플라스마, 바베시아, 에를리히 등이 있다. 반려견에게 이런 감염증들은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보호자는 항상 반려견을 진드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 매개 질병 중에 라임병과 유사한 아나플라스마의 증상과 기초적인 상식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아나플라스마증에 반려견이 걸리는 이유 우리의 반려견은 자연에서 뛰어놀고 산책하는 것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반려견의 적이 숨어 있다. 그것은 ..

보호자는 어느 날 반려견 피부에서 동그란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반려견 피부 속에 생긴 덩어리는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생길 수가 있다. 덩어리는 지방 종일 수도 있고 암이나 비만세포종 양일 수도 있다. 반려견 피부 속에 생기는 덩어리의 원인 중에 비만세포 종양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만세포 종양(MCT)이란 많은 보호자들은 비만세포 종양이라고 하면 반려견이 살찌는 것과 관계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만세포는 세포 내의 지방을 모으는 지방세포(몸속에 지방을 모으는 범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비만세포는 면역력을 담당하는 세포로서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세포가 부풀어서 뚱뚱하게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종양이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한 것으로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