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모든 동물은 살아가기 위해서 산소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다. 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몸에서 생긴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을 호흡이라고 한다. 1분 동안 호흡을 내뱉고 들이쉬는 횟수를 측정한 것이 호흡수이다. 반려견의 평균 호흡수는 15~30회이다.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대형견은 15회, 소형견은 20~30회 정도를 호흡을 하게 된다. 그런데 반려견의 폐에 문제가 생기면 호흡수가 매우 늘어나거나 호흡하는 것을 힘들어 할 수가 있다. 그중에 폐에 물이 차서 호흡을 힘들게 하는 폐수종이라는 질병이 있다. 폐수종의 정의와 증상 심장과 폐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전신을 돌고 온 혈액은 심장의 오른쪽 부분에 모인다. 모인 혈액이 폐로 보내지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고 다시..

반려견은 온몸이 털로 덮여있다. 이 털들은 모낭이라는 피부기관에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 모낭이라는 기관과 피지선을 뚫고 들어가서 피지와 노폐물을 영양분으로 먹고사는 기생충이 있다. 이 기생충은 모낭충이라고 하는데 털진드기목에 속하는 모낭진드기 속 기생충의 총칭을 말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반려견의 모낭 속에 사는 모낭충은 반려견에게 아무런 증상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반려견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질병이 생겨서 몸이 약해지는 경우는 모낭충이 갑자기 증식하게 되면서 몸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모낭충증과 진단하는 방법 모낭충증이란 피부에 정상적으로 기생하는 모낭충이 과증식 하여 발생하는 피부병이다. 건강한 반려견은 모낭충이 기생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면역계에 ..

반려견은 너무 에너지 넘치게 놀다가 무언가에 부딪혀서 이빨이 부러지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다가 이빨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또 이빨이 살짝 부러진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반려견은 심각한 통증이 오기 전까지는 아픈 것을 잘 참고 숨긴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는 반려견의 이빨에 문제가 생겼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반려견의 치아 골절과 치료 강아지 치아의 골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을 할 수가 있다.치아의 끄트머리만 부러지는 단순 골절 그리고 치아가 많이 부러져서 안에 있는 신경과 혈관이 노출되는 복합 골절이 있다. 치아의 구조는 사람의 이빨..

발작과 기절은 사람에게도 흔치 않은 만큼 반려견에게도 흔한 경우가 아니다. 발작이란 뇌의 정상 전기 활동에 급작스러운 변화가 발생해서 뇌세포에서 통제되지 않는 전기 신호가 생김으로써 환자에게 부정적인 움직임 따위가 갑자기 세차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기절이란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거나 산소의 양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가지의 경우가 반려견에게도 똑같이 일어난다. 이글에서는 반려견에게 발생했을 경우 보호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발작과 기절의 차이점과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반려견의 발작 강아지가 실제로 발작을 한다는 사실을 많은 보호자들이 모른다. 강아지 그리고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사람처럼 동일하게 발작을 한다. ..

반려견과 사람이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눈일 것이다. 보호자는 반려견의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고 그들도 역시 보호자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안다. 이렇게 중요하고 소중한 반려견의 눈이 수영을 하고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 이물질이 들어가서 눈이 빨갛게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눈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고 크게 손상이 오면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눈에 생긴 작은 염증도 궤양으로 발전하기 전에 빠르게 병원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각막궤양이란 각막이라고 하는 조직은 눈의 가장 바깥쪽 표면에 얇고 투명한 막이다. 빛을 안구 내부로 전달을 하고 눈 안에 구조물을 둘러싸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각막에 상처가 난 것을 각막 궤양이라고 한다. 각막은 두께가..

간문맥이란 소화관에서 흡수한 영양성분을 운반하는 중요한 혈관으로 간문맥의 혈액은 간에는 영양분을 남기고 간의 모세혈관을 지나면서 해독과 대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간문맥단락증(Portosystemic shunt)이 있다면 문맥계의 혈관과 대정맥, 홀정맥 사이에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단락 혈관이 생겼거나 문맥 고혈압 등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생긴 비정상적인 단락 혈관이 있어서 해독과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간문맥단락증(PSS)이란 쉽게 말해서 간문맥에 생긴 비정상적 혈관으로 인해 간문맥의 혈액이 간으로 가지 않아 간에서 혈액에 포함된 불순물과 독소를 제거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즉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혈액이 전신 순환을 통해서 전신 장기에 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보호자들이 여름이 되면 걱정되는 것이 바로 산책이다. 봄, 가을, 겨울은 하루 중 어느 때고 산책을 해도 좋지만 여름은 아침부터 밤까지 더운 날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산책하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사람들도 열사병으로 인해서 사망을 하거나 쓰러졌다는 뉴스가 나온다. 특히나 몸이 허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의 경우 열사병에 취약하다. 과연 우리의 반려견은 어떨까? 열사병에 취약한 반려견 반려견은 여름에도 에너지가 넘쳐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보다 더운 여름에 반려견은 사람보다 더 힘들어한다. 그 이유는 반려견은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이다. 땀을 흘리지 않는 반려견은 열을 발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개들 중에서도 어떤 개들은 특히 더 열사병에 취약하기도 하다. 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