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문맥이란 소화관에서 흡수한 영양성분을 운반하는 중요한 혈관으로 간문맥의 혈액은 간에는 영양분을 남기고 간의 모세혈관을 지나면서 해독과 대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간문맥단락증(Portosystemic shunt)이 있다면 문맥계의 혈관과 대정맥, 홀정맥 사이에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단락 혈관이 생겼거나 문맥 고혈압 등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생긴 비정상적인 단락 혈관이 있어서 해독과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간문맥단락증(PSS)이란 쉽게 말해서 간문맥에 생긴 비정상적 혈관으로 인해 간문맥의 혈액이 간으로 가지 않아 간에서 혈액에 포함된 불순물과 독소를 제거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즉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혈액이 전신 순환을 통해서 전신 장기에 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보호자들이 여름이 되면 걱정되는 것이 바로 산책이다. 봄, 가을, 겨울은 하루 중 어느 때고 산책을 해도 좋지만 여름은 아침부터 밤까지 더운 날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산책하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사람들도 열사병으로 인해서 사망을 하거나 쓰러졌다는 뉴스가 나온다. 특히나 몸이 허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의 경우 열사병에 취약하다. 과연 우리의 반려견은 어떨까? 열사병에 취약한 반려견 반려견은 여름에도 에너지가 넘쳐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보다 더운 여름에 반려견은 사람보다 더 힘들어한다. 그 이유는 반려견은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이다. 땀을 흘리지 않는 반려견은 열을 발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개들 중에서도 어떤 개들은 특히 더 열사병에 취약하기도 하다. 개가 ..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암에 걸릴 수 있다. 특히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여러 가지 암들 중에 노견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 여섯 가지가 있다. 이런 종양들이 발생했을 때 반려견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하고 있다면 보호자는 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2017년에 발표한 이탈리아의 한 논문에서는 십만 마리의 개에서 800에서 900마리 정도가 암에 걸린다고 추정하였습니다. 천 마리라고 가정하였을 경우에는 약 1 퍼센트에 달하는 수치이다. 암에 잘 걸리는 나이는 10살 이상에서 또 잡종보다 순종에서 더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동물병원 협회에 따르면 가장 흔한 종양의 종류는 다음과 같았다. 노견에게 잘 발생하는 종양 노견에게서..

예민한 보호자라면 반려견의 작은 변화에도 쉽게 눈치챌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보호자들도 있다. 보호자가 집에서 직접체크 할 수 있는 Vital sign 즉 반려견의 활력 생체 징후들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반려견이 건강했을 때의 상태를 체크해 놓으면 반려견의 이상이 의심이 될 때와 비교해서 반려견의 상태를 파악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CRT 확인 방법 보호자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건 CRT(capillary refilling time)이다. CRT란 모세혈관충만시간을 말하는데 혈관이 있는 피부나 점막을 압박 후에 원래 색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으로 몸에 충분히 혈액이 잘 돌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다. 이 방법으로 반려견에게 탈수가 일어났는지 또는 혈액이 부족하진 않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매년 1회에서 2회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기검진을 하는 항목 중에 혈액검사 중 하나인 CBC(Complete Blood Cell) 검사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서 전혈구 검사로서 혈액을 구성하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등의 정보를 지표로 파악하게 된다. 대부분의 보호자가 CBC검사의 결과를 받았을 때 결과의 올바른 해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글에서는 CBC의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과 의미하는 것을 알아보려고 한다. WBC수치 변화의 의미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생기면 몸속 어딘가에서 싸움이 났다고 받아들여서 WBC수치가 높아진다. 즉 백혈구라는 군인들은 많아지는 것이다. 반면에 백혈구 숫자가 너무 적으면 싸움으로 인해서 군인이 다 줄어든 것이다. ..

보호자들은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 항상 노력한다. 그럼에도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반려견의 건강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반려견의 건강 중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반려견의 건강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눈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눈이 안 보인다고 생각해 보아라 얼마나 무서울 것인가? 반려견도 같을 것이다. 그럼에도 보호자들은 그들의 눈건강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눈건강이 나빠진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있다. 이글에서 반려견이 눈건강을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보호자들이 집에서도 반려견눈동자의 색깔만으로 아이들의 눈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눈의 색깔만으로도 아이들 질환..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이유, 강아지가 설사할때 보호자가 할수 있는 조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왜 똥은 갈색일까? 똥이 왜 갈색이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똥이 갈색인 주원인은 담즙이다. 담즙을 담당하는 담낭이란 곳에서 담즙이 나와서 음식물들과 섞이면서 갈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담낭이 막혀서 담즙이 안 나오면 하얀 똥이 나오게 된다. 만약에 담관이 결석 같은 걸로 막혀서 담즙이 안 나오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백변이 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초음파 한번 해봐야 된다. 왜냐하면 담낭이 막혀서 담낭이 파열하게 되면 복막염이 오고 생명까지도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백변도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뼈를 먹이고 있지 않는 데도 백변을 보게 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