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DMA Spec cPL 혈액검사 정량검사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혈액검사는 필수적이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반려견 몸의 컨디션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액 검사 중에서 반려견들이 많이 하는 검사인 Spec cPLSDMA라는 검사는 어떤 것을 나타내는 지표인지 왜 이검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Spec cPL 혈액검사

췌장의 염증 상태를 살펴보기 위한 정량 검사
췌장염 양성/음성이 아닌 숫자로 췌장염의 심각한 정도를 나타낸다.

기존 키트, 초음파 검사는 색의 농도를 보고 췌장염의 여부를 주관적으로 판단했다.
(수의사에 따라서 초음파와 키트상의 어둡거나 밝음은 다르기 때문에 다소 주관적 일수 있는 검사이다.)

Spec cPL 수치

0 ~200이하 정상
200 ~ 400 췌장염 의심
400이상 췌장염 가능성 높음

Spec cPL 검사는 현재 췌장의 활성도와 관련이 되어 있어서
반려견의 식이 조절이나 췌장암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3개월 한 번씩 주기적으로 췌장 Spec cPL 검사를 진행 후
수치가 200에서 400 사이로 계속 나오게 된다면
Spec cPL수치를 200 이하로 유지를 해보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반려견 관리 해줘야 한다.

 

Spec cPL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

●10살을 넘긴 노령견일 경우
●반려견이 췌장염을 앓았던 병력이 있을 경우

예를 들어 약간 비만의 7살 된 반려견이 췌장염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췌장염이 재발하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검진을 하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SDMA 혈액검사

SDMA검사는 혈액 속의 SDMA수치를 확인해 신장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SDMA 이는 체내에서 만들어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데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SDMA가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게 된다.

SDMA 혈액 검사 수치

0 ~14 정상
14이상 콩팥병(췌장에 문제)


SDMA검사가 아닌
↓↓↓↓
일반적인 혈액검사에서 BUN과 CREATINE 수치는 신장기능과 관련되었다.
그러나 신장 75% 이상 손상되어야 수치가 올라간다.
만약 신장이 50% 미만 손상되었다면 신장병을 진단할 수 없다.

그러나 SDMA 검사는


신장의 기능이 40%만 소실돼도 수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빠르게는 25%만 소실되도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에 신장기능의 소실을 발견할 수 있다.

SDMA 검사 = 질병에 대한 관찰, 유지 목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검사

SDMA수치가 14까지가 정상이니까 그럼 14만 되면 안심하라는 뜻은 아니다.
SDMA 수치가 12 이상이 되면 탈수 정도 같은 것을 관리를 해줘야 한다.
영양제나 음수량 아니면 피하 수액등의 여러 가지 관리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SDMA를 정상 범위 이하에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탈수는 SDMA수치에 영향을 끼친다.

반려견이 며칠 동안 토하고 설사한 상태에서 SDMA 검사를 하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
보호자들은 너무 놀라지 말자.
반대로 일상적인 루틴의 생활 중에서 SDMA검사를 했는데 어렸을 적엔 10이하로 나왔던 것이
노령견은 대부분 10 이상으로는 나오게 된다.
반려견의 SDMA수치가 11,12, 13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라고 하면
반려견의 음수량을 반드시 늘려주고 반려견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다면 피하수액을 맞히는 것도 좋다.
또 콩팥 관련된 영양제를 수의사와 상의해서 처방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그리고 노령견은 이런 병력이 없더라도
두 가지 검사를 다 하면서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