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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는 가끔 보호자가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에 의해서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반려견의 눈에 생기는 기생충으로 인한 질병이다. 반려견의 눈 속에 있는 기생충은 잘 보이지도 않고 몇 마리만 존재할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도 않는다. 반려견의 눈에 이러한 벌레가 생기는 것을 보호자가 알고 있다면 나의 반려견에게 이유 없이 각막염이 생기거나 반려견이 눈을 긁는 원인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안충이란
반려견이 이유도 없이 눈을 계속해서 긁거나 눈에 눈곱이 생긴다면 반려견의 눈은 자세하게 한번 살펴보자. 나의 반려견의 눈에 마치 하얀 실 같은 벌레가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려견의 보호자들은 반려견의 눈에 안충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반려견 눈 속의 기생충은 대부분 파리에 의해서 전염된다. 동물의 눈물에 암컷 기생충은 알을 낳고 이알이 부화되면 유충은 동물의 눈물과 눈에 분비물을 먹고 성장한다. 파리가 반려견의 눈으로 와서 눈물을 먹게 되면 눈물 속에서 살고 있던 유충은 파리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성장하다가 파리가 다른 동물의 눈으로 가서 눈물을 먹을 때 그 동물에게 옮겨가게 된다.
이 기생충은 눈 속에서 매우 빠르고 구불구불하게 반려견의 눈을 가로질러서 움직여 다니면서 반려견의 눈에 상처를 입히거나 불편함을 발생하게 된다. 안구충의 종류는 약 10여 종이 존재한다. 그중에 게 가장 일반적으로 동물들에게서 발견되는 종은 Thelazia califoniensis라는 종이다. 1930년대에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눈 속에 사는 기생충은 반려견에게만 생기지 않고 고양이,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포유류가 전염되고 발견될 수 있다.
안충이 눈 속에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눈은 굉장히 예민한 기관중 하나이다. 그래서 눈에 가해지는 작은 자극에 의해서도 눈은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반려견의 눈 속에 안충이 있다면 보호자는 눈을 계속해서 긁는 반려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반려견이 눈을 계속해서 긁어서 눈에 가장 바깥 부분에 투명한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다.
반려견이 눈을 긁지 않아도 안충인 Thelazia 같은 경우에는 외부 표면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어서 반려견의 눈에 상처나 궤양을 발생시킬 수가 있다.
또 눈에 안충이 있는 경우 반려견은 눈물을 너무 많이 수시로 흘리거나 눈곱이 계속해서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반려견의 눈이 심하게 붓거나 튀어나와 보일 수도 있고 충혈이 되어서 흰자위에 과도한 혈관을 목격할 수도 있다.
또 보호자는 반려견의 눈 속에서 크림색에 가까운 가는 실 같은 안충을 발견할 수도 있다. 안충은 보호자가 보이는 곳에서 살 수도 있지만 눈꺼풀 아래나 눈물이 이동하는 눈물관 내부에서 서식하고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안충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반려견의 눈 속에 안충이 몇 마리밖에 되지 않는 다면 증상이 없어서 정상적인 눈과 구분할 수가 없을 수도 있다.
안충의 진단과 치료방법
반려견에게 안충에 의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자.
반려견의 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수의사는 반려견에게 국소마취나 안정제를 투여하고 반려견의 눈을 살필 것이다.
반려견의 눈을 육안으로 살필 것이고 눈 근처의 조직을 검사할 것이다.
반려견에게 안충이 있다는 것을 확인 후에 수의사는 핀셋을 사용해서 반려견의 눈에서 천천히 벌레를 잡아내고 눈을 멸균 식염수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할 것이다. 그리고 아직 눈 깊은 곳에 남아 있을 안충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목시덱틴 같은 주사 구충제를 처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버멕틴이나 목시덱틴같은 경구용 구충제를 처방해서 반려견에게 남아있는 안충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반려견 눈에 심한 염증반응으로 인해서 눈곱이 심하게 낀다면 자극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전신 항염증제를 처방해주기도 한다.
안충을 예방하는 방법
반려견에게 생기는 안충은 주로 파리에 의해서 전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늘 집안과 집 밖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집 주변에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있지 않도록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반려견이 외부에 외출할 시에는 반려견의 몸에 해롭지 않은 천연 해충기피제를 뿌려서 파리와 같은 벌레들이 반려견의 몸에 붙지 않도록 신경 써주어야 한다. 또 파리가 너무 많은 여름 낮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반려견에게 주기적으로 구충제을 먹여서 몸속에 생긴 기생충을 박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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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눈 속의 안충은 평소 보호자가 조금만 신경을 써주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는 날씨가 덥고 파리가 많은 날에는 반려견에게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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