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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피염이란
포피라고 하는 부분은 반려견의 생식기를 싸고 있는 피부 조직을 말한다. 이 부분을 잘라내는 것을 포경 수술이라고 하는데 보통 사람 같은 경우는 보통 어렸을 때 수술을 해서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강아지들한테는 포경 수술이라고 하는 개념 자체가 잘 없기 때문에 보통은 생식기를 싸고 있는 포피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포피내면사이에는 늘 습기가 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세균이나 진균에 의한 감염 또는 접촉성 피부 염증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즉 포피염이란 포피 끝부분이 붓거나 포피에 염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음경과 포피가 유착되어서 농처럼 고름처럼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포피염의 증상이 심해지면 반려견의 생식기 주변에서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연두색 고름이 차기도 하고 피고름이 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포피염이 발생하는 원인
보통은 포피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주로 대부분은 우리 아이들이 생식기나 생식기 부분을 핥아서 생기게 됩니다. 보통 반려견은 소변을 보고 난 뒤 아이들이 생식기를 핥는다. 반려견이 그 부분을 핥는 이유는 반려견이 소변을 보고 난 뒤 털에 소변이 묻어 있으면 뭔가가 피부에 묻어 있다고 생각을 해서 보통은 핥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구강에 있는 상재균이 포피에 침투를 하여서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면서 발생한다.
그다음으로 올 수 있는 다른 원인으로는 피부 쪽에 자극이 되거나 생식기 쪽에 반려견이 뒹굴어서 자극이 되거나 반려견이 바닥에 엎드려 있거나 했을 때 생식기 부분에 상행 감염이 돼서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포피염은 반려견이 생식기를 핥아서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심화하게 가면 생식기 부분에 종양이 있다거나 아니면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있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첫 번째 원인 즉 핥아서 반려견에게 포피염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50% 이상이다.
치료방법
제일 먼저 반려견이 포피를 핥지 못하게 넥카라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보호자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포피염의 원인인 반려견이 핥는 이유를 생각을 해봐야 되는데 핥는 이유는 주로 생식기 쪽에 털이 자라 있어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이 치료를 할 때 첫 번째로는 생식기 부분의 털을 정리를 해주고 위생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포피 소독을 해주어야 한다. 포피염 증상 초기에는 1:20의 비율로 포비돈과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포피를 여러 차례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하기 힘든 경우는 병원을 방문해서 반려견의 포피염이 나을 때까지 계속 병원을 방문해서 반려견 포피 소독을 해주면 된다. 만약에 보호자가 반려견을 병원에 계속 데리고 가는 게 조금 힘들다고 하면 수의사와 상의를 해서 집에서 소독액을 받아가셔서 집에서 포피 마사지를 해서 소독을 해주면 된다.
세 번째로는 약물 처치 즉 내복약을 반려견이 먹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포피염이 심한 반려견일 경우에만 약을 먹고 치료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포피염에 걸린 반려견은 소독하는 단계에서 치료가 끝나지만 포피염이 계속 재발을 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서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특히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수컷 강아지는 생식기에서 점액 삼출물이 많이 나와서 포피가 감염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강아지는 포피염을 예방하고 호르몬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추천한다. 그리고 또 이 포피염에서 주의를 해야 할 사항은 반려견이 포피염을 계속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보호자가 모르는 경우에는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감염이라고 하는 것은 전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포피에서 생식기로 생식기에서 요도로 요도에서 방광으로 방광에서 요관으로 요관에서 신장으로 이렇게 상행 감염 말 그대로 감염이 생식기 흐름을 타고 감염이 이어져 심각한 경우 방광염으로 번지거나 신장이 망가져 신장질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호자는 항상 반려견의 청결과 위생을 철저하게 신경을 쓰는 것이 포피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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